간사이 국제 공항 POCKET CHANGE 이용기
지난 3월 일본여행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오는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발견한 POCKET CHANGE 입니다.
여행 후 남는 지폐나 동전등을 디지털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 기계입니다.
JPY, USD, EUR, CNY, KRW 통화를 변경할 수 있고 각 나라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디지털 상품권 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계를 이용하시려면 이런 표지판을 찾으시면 됩니다.
처음에 일본어로 되어있지만 언어 선택을 통해 한국어로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원하는 나라를 선택하면 변경할 수 있는 디지털 상품권 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국을 선택하면 PayPal 과 Viber, 티몬, 컬쳐랜드 상품권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환전과 동일한 상품이므로 환전상 환전 수수료 손해를 보게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Amazon.co.jp 를 주로 이용하기에 Amazon 상품권으로 선택하였습니다.
Amazon.co.jp 상품권으로 변경하면 최대 30,000엔 까지 교환 가능하고
초과 투입분은 자동으로 기부금으로 접수되어 반한되지 않는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가지고 있는 동전을 모두 투입하고 이후에 지폐를 투입하는 방식입니다.
JPY/USD/EUR/CNY/KRW 동전을 모두 넣을 수 있습니다.
아래처럼 최대 20개까지 코인을 넣고 추가로 넣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일일이 하나씩 투입하지 않아도 되어서 그부분은 참 편리합니다.
동전을 더 넣으려면 동전을 추가 버튼을 누르고 이후 지폐 투입 합니다.
지폐를 투입하고 난 모습입니다.
단 지폐를 투입할경우 별도로 반한되지 않는다고 하니 신중히 결정하셔야 겠습니다.
이후에는 투입 권종에 따라 각 환율이 적용되어 최종 지급 금액이 표시됩니다.
저같은경우 엔화를 넣었기에 수수료와 환전없이 그대로 금액이 나오네요.
확정을 누르면 디지털코드가 포함된 영수증이 발행됩니다.
이제 아래의 코드를 가지고 아래 적힌 서비스 이용 절차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
저같은 경우 Amazon.co.jp 상품권과 일부 잔돈을 PayPal로 변경하였는데 참 괜찮은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두장 남은 지폐나 동전같은 경우 한국에 돌아가더라도 바로 처리할길이 없어서 모아두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일부 선택에 따라 환전 손해를 보지만 바꾸지 못하는 잔돈을 처리할 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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