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스톤 T180X 사운드바 사용기
이번에 PC사운드바를 접해볼 기회가 생겨 사용해본 캔스톤 T180X 제품입니다.
게시글 작성 시점 기준 77,000원에 판매중인 제품으로 유전원 60W의 출력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5.0 무선기능과 USB 출력, OPTICAL, COAIAL, 3.5MM AUX 을 지원하는 사운드바 입니다.
비슷한 포지션을 가지고있는 제품들이 10W/20W 인것에 비해 60W 출력에
블루투스 5.0 까지 지원하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제품은 아래와 같은 박스에 포장되어있는 형태로 배송되었습니다.
박스에는 간단한 제품 스팩과 디자인이 그려져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제공되는 구성품들 입니다.
제품 본체, 월 마운트 가이드, 사용자 설명서, 전원 어댑터, 리모컨, 건전지, Aux 케이블, S/PDIF 케이블
가격대비 구성품이 풍부한 편에 속합니다.
사운드바 답게 리모컨이 제공되는것은 물론이며 특이하게 S/PDIF (광)케이블이 기본 제공됩니다.
아래 월마툰트 가이드는 제품을 벽에 고정하기위해 타공할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공되는 구성품들의 모습입니다.
제공되는 어댑터는 21V 1500mA 입니다.
제품의 모습입니다.
오른쪽에 캔스톤 로고가 위치해 있으며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상으로 보이지 않지만 캔스톤 로고 밑에는 동작 및 구분을 위한 LED가 보이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제품 상단에는 LED 색깔별 동작 모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뒷면에는 벽먼 거치시 케이블과 USB를 꼽을 수 있도록 안쪽으로 설계되어있고
COAX, OPTICAL, AUX, USB, DC전원 포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하단에는 제품 시리얼 정보와 인증정보가 붙어있습니다.
오른쪽과 왼쪽에는 각각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붙어있어 제품이 밀리지 않도록 방지해줍니다.
제품 옆면에는 전원버튼과 볼륨 버튼 그리고 입력 소스를 변경할 수 있는 버튼으로 심플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사운드바 특성상 대부분 리모컨으로 조작하기에 적당한 위치에 배치된 모습입니다.
앞부분에는 전면 매쉬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2개의 풀레인지 유닛과 2개의 베이스 리플렉스 튜브를 장착하여 60W 출력을 갖추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리모컨에는 전원, 음소거, 제품 선택과 함께
3가지 EQ 프리셋을 선택할 수 있으며 (MOVIE/MUSIC/DIALOG)
상황에 따라 TREB & BASS를 조절하고 리셋할 수 있습니다.
제품 특징중 하나인 사운드바 단독으로 블루투스 5.0 연결을 지원하여 스마트폰과 같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기에
연결하여 음악이나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Canston T180X 기기명으로 검색되며 삼성 휴대폰 기준 SBC 코덱을 지원하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후면에 USB입력 포트가 존재하여 MP3파일을 단독으로 재생할 수 있는 기능또한 갖추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들은 FAT32/FAT 만 인식되도록 설계되서 고용량의 USB 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캔스톤 T180X는 exFAT USB도 정상적으로 인식을 지원하여 고용량의 USB 인식도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제품은 2가지 상태에서 설치후 사용해보았습니다.
38인치 LG울트라 와이드 모니터에 사운드바를 결합한 모습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것 처럼 특정 모니터들은 모니터 거치대가 앞으로 튀어나와 사운드바를 두기 어려운 환경에 있습니다.
마침 적당히 사둔 높이 조절 고무패드가 있어 적절이 활용했습니다만 PC환경에서는 적합한 높이조절을 위해
높이조절용 패드가 함께 제공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반면 TV에는 매우 적당한 사이즈로 높이조절 패드 없이 안정적으로 거치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제품은 광고에서 PC와 콘솔게임기 및 TV에 연결할 수 있는 캔스톤 게이밍 & AV 사운드바 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27인치/32인치 디스플레이에 어올리도록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PC와 TV에 연결해 사용해본 바로 충분히 PC와 TV 둘다 커버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60W의 큰 출력에서 나오는 사운드는 영화나 드라마 게임 모두 집중하기 좋았습니다.
음악에 대한 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이 갈리는 부분이라 명확히 설명하기 어렵지만
적당한 베이스와 적당한 보컬이 섞여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리모컨을 통해 EQ 프리셋이 제공되고 TREB & BASS를 조절할 수 있어 취향에 맞게 조절이 가능했습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소리를 조절할때 명확하게 소리 레벨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은 아숴웠습니다.
볼륨을 조절할때 지금 볼륨이 몇 단계인지 숫자로 확인할 수 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또, 본문에 언급했던것 처럼 제품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별도의 도구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PC 스피커로 사용하고자 하시는 경우 모니터 거치대가 방해하지 않는지 데스크 셋업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지만 크게 불편한 점은 아니고 7만 원대라는 괜찮은 가격대에 60W 출력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과 USB 재생 다양한 입력포트들을 지원하여 충분히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여담으로 이 제품은 Optical(PCM) 단자 제공과 함께 케이블을 제공하므로 PC나 셋톱박스 연결시
Optical로 연결하여 사용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은 TV에 연결하여 TV 사운드바로 사용하고있고 블루투스로 휴대폰과
연결해 블루투스 스피커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동안은 방안에 사운드를 책임져 줄 녀석이 되겠네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카페 미유엔 체험단을 통해 무상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