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보험을 T시그니처에 포함된 혜택인 프리미엄 클럽으로 퉁치고 있어서 보험서비스를 별도로 가입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5G 요금제로 변경하면서 보험 면제 혜택이 사라진 관계로 T All케어 보험서비스를 가입했습니다.
보험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분실은 사실상 자가부담금이 많아서 큰 의미는 없었고 적당한 보상금액과
손해액이 적은 보험상품으로 가입을 진행했는데요
사용 중인 갤럭시 S10 5G 모델의 경우 출고가가 155만 원으로 (512GB) 가입 가능한 보험은
T All케어 200, T All케어 70, T All케어 파손 40이었습니다.
그중 자가부담금이 손해액에 20%이고 적당한 보상금액 70만 원은 월 3,900원짜리 보험을 선택했습니다.
보험 상품을 보면 T All케어 70의 경우 부가서비스 이용료(월) 3,900원 / 보험료 2,900원 / 제휴 서비스료 1,100원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여기서 제휴 서비스료를 빼야 합니다.
SKT 보험은 특이하게 보험상품을 가입하면 1,100원 제휴상품인 폰 기능 상담 24 서비스가 자동으로 가입됩니다.
폰 기능 상담 24 서비스는 24시간 스마트폰 기능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프리미엄 임대 14일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베리 36GB 저장공간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그러나 클라우드 베리를 이용하지 않고, 임대서비스의 메리트가 없다면 유지할 가치가 없는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상품은 보험가입 후 고객센터/대리점을 통해 별도로 해지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서비스가 필요 없는 경우 해지를 요청하시고 보험료에서 쓸데없이 잡아먹는 1,100원을 아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