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Pro를 구매하고 늘 하드디스크로만 구동을 하다가 Seagate SSD 2TB를 구매하면서 SSD를 달면 빨라질까? 라는 의문으로
1TB 가량의 PS4 자료를 3시간가량 백업하고, 2시간가량 복구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테스트는 부팅테스트와 레드데드리뎀션2 실행속도 나눠 진행하였습니다.
테스트는 아래와 같은 조건으로 진행하였습니다.
Sony Playstation 4 Pro
HDD: HGST 1TB 5400rpm
SSD: Seatate Baracuda 2TB SSD
부팅속도 측정 기준:
PS4 완전 종료상태 - PS4 캡쳐카드 연결상태 - PS4 전원인가 동시에 녹화진행
레드 데드 리뎀션2 측정 기준:
게임 실행 직후 ~ 로딩이 완료되는 지점까지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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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속도 |
레드 데드 리뎀션2 실행속도 |
HDD |
34 초 |
1분 14초 |
SSD |
26 초 |
2분 15초 |
레드 데드 리뎀션 2 구동 비교 테스트 (동영상)
테스트 결과 부팅속도에서 8초 차이로 큰 체감을 느끼기 어려웠지만,
게임 로딩속도에서는 1분 이상의 차이로 HDD에서 SSD로 교체한 느낌을충분이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SSD 시장 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어서 해외 직구를 기준으로 1TB 기준 160$ 까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정도 가격이면 충분히 HDD를 대체해 고려해볼만한 가격대가 아닌가 생각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PC에서 처음 SSD를 사용할때 HDD로 못돌아가는 생각을 많이했는데... PS4도 이제 그럴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