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10.5를 사용하다가 사용 용도의 문제로 판매하고,
이번에 여행을 갔다가 아이패드 9.7 6세대 모델을 구매하였습니다.
아이패드의 판매가격은 45만원(32GB, Wi-Fi, 국내모델 기준) 유상 리퍼비용은 290,000원 입니다.
2년 무상보증 연장에 2회 파손수리 (1회, 4,400엔)에 가능한 Apple Care + 는 메리트가 없어보이면서도... 괜찮다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네요.
원래는 해외 애플스토어에 접속해서 보증기간을 조회하고 Apple Care + 를 구매하면 쉽게 등록이 가능합니다만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 6세대의 경우 진단도구(Dignostics) 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온라인 가입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래처럼 All Test Completed 가 나오지만 실제로 진단이 열리고 5초만에 진단이 완료됬다고 나와 가입이 진행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결국 일본 애플스토어의 Chat 상담을 통해 가입을 진행하였습니다.
채팅을 통해 가입요청을 하고 이메일을 통해 결제정보를 받아 결제하고 다음날 보증기간에 정상 등록되었네요.
비용은 Apple Care + 아이패드용 8,700엔에 부가세가 포함되어 총 9,072엔이 결제되었습니다.
* 작성 환율 기준 약 88,800원
가입 이후 국내에서 AppleCare+ 의 적용여부를 애플코리아 고객지원센터와 애플스토어 가로수길을 통해 문의해본 결과
애플스토어 가로수길 점에서는 AppleCare + 적용이 불가하고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 (대우, 투바, UBASE) 등에서 가능하다고 하네요.
사실 국내에서 A/S가 불가하다 하더라도.. 일본은 가깝고 자주가는 곳이라 방문하면서 수리받으면 되긴 하겠습니다~
이제 2년동안은 파손/배터리 걱정없이 놓고 쓸 수 있게 되었네요~
가입전에.. 사자마자 필름 붙여줬는데.. 괜히 붙였다는 생각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