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여행&리뷰 목적으로 파나소닉 DMC-LX10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이제품의 경우 자체 GPS가 없어서 사진에 GPS정보를 기록할수 없는데요.
메뉴얼을 찾아보니 'GPS 지오태깅' 이라는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오태깅의 원리는 스마트폰과 카메라의 시간설정을 동기화 시키고, 스마트폰에서 설정한 초단위 간격으로 GPS 정보를 저장하며
이후에 GPS 기록시간과 사진을 찍은 시간을 동기화 시켜 GPS정보를 저장하는 기능입니다.
지오태깅 팁
1. 지오태깅을 시작하고 카메라와 휴대폰의 Wi-Fi 연결은 끊어도 됩니다.
(촬영 종료 후 재연결 하여 기록 전송)
2. 지오태깅 탭에서 설정버튼을 눌러 GPS 기록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3. GPS 정보 전송 이후 스마트폰에 저장된 GPS 기록은 삭제하는것이 좋습니다.
지오태깅을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Panasonic Image App 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합니다.
2. 카메라의 Wi-Fi 기능을 이용하여 Panasonic Image App 과 연결합니다.
3. 앱이 연결되면 '지오태깅' 버튼을 누릅니다.
4. '시간싱크' 버튼을 눌러 카메라와 스마트폰 시간을 동기화 시킵니다.
5. '지오태깅 시작' 버튼을 눌러 스마트폰의 GPS 기록을 저장합니다.
6. 촬영이 종료되면 스마트폰에서 지오태깅을 종료하고 '일괄 보내기'를 누릅니다.
7. 이후 나오는 메시지로 GPS 정보를 이미지파일에 쓰거나 카메라 설정에서 GPS정보를 이미지에 씌웁니다.
사용해보니
지오태깅 기능을 사용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녀보니 꽤 괜찮은 수준의 GPS 기록을 보여주었습니다.
시간차 기록이다 보니 스마트폰에 위치정보가 저장되는 시간에 따라 오차범위가 존재하는 부분과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걱정해야 하는것이 아쉬운 단점이지만 아예 기능조차 없는것 보다는 이렇게 GPS 저장이 가능한게 좋네요.
여행을 다니다보면 촬영한 위치나 GPS정보를 보고 싶었는데 이런 기능을 잘 활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