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키보드 커버를 가져와봤습니다.
서비스센터 판매가 약 6만원 정도로 꽤 비싼 제품입니다.
키보드 자체에 접점 없이 끼우는것 만으로 키보드를 인식하여 화면이 줄어드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키보드 키감은 가볍게 툭툭 누르는 느낌이며, 다소 강하게 누르는 느낌은 아닙니다.
키자체가 조금 가볍다보니 터치 키보드처럼 빠르게 타자를 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키보드 커버를 씌우면 물리 홈버튼을 만들 수 있지만 잠금화면에서 홈버튼을 눌러 잠금을 푸는 동작이 되지 않는것이 다소 아쉬운편 입니다.
또한 한/영 키가 없어 쉬프트+스페이스바로 언어변환을 해야하고, 키배열상 숫자 키패드를 바로 사용할 수 없어 사실 특별한 메리트는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키보드커버 보다 같이 제공되는 휴대폰 케이스가 좋아 케이스만 사용하고 있네요.
뒤 커버 케이스만 따로 판매하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