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구입한 클래러스 Be10 Plus 제품에 마이크론 M550 mSATA 512GB를
조합하여 사용하니 M550 특유의 발열과, 플라스틱 하우징 발열 구조에 의해
발열이 생각보다 심하고 쓰로틀링이 걸려 해결책을 강구하다
써멀패드와 구리테이프를 통해 열을 줄여보자는 계획으로 작업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작업 도구:
- 구리 테이프
- 써멀 패드
- 세라믹 방열판
작업에 사용된 써멀패드는 ARCTIC Thermal Pad 0.5mm 입니다.
파란색에 이끌려서 산 제품입니다(?)ㅋㅋ
구리테이프는 제품 위 검은색 부분에 붙여주었고
아래에도 일부분 붙여주었습니다.
세라믹 히트싱크는 ASMedia 컨트롤러에 붙여주었습니다.
SSD 앞부분의 NAND 2개와, 컨트롤러, SDRAM에 각각 사이즈에 맞춰
써멀패드를 붙여주었습니다.
뒤의 NAND는 써멀패드를 부착하기에 두께가 애매하여 패스하였습니다.
그대신 제품 기판뒤에 써멀패드를 부착해주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작업한 모습입니다.
위와는 다르게 써멀패드를 구리테이프에 부착하였고
SDRAM 부분의 두께를 맞추기위해 한장더 올렸습니다.
이렇게 작업을 하고 결합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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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전 |
작업후 |
대기상태 |
63'c |
41'c |
작업상태 |
75'c |
58'c |
유휴상태 |
72'c |
54'c |
* 대기상태: USB 플러그후 5분뒤 측정한 최고값
* 작업상태: CDM 4GB 5회 측정후, 10GB파일 Read/Write후의 최고값
* 유휴상태: 대기상태-작업상태 이후 5분동안 지속되는 온도의 최고값
* 측정 결과는 테스트환경의 주변 온도 및 상황에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작업전과 비교하였을때 써멀패드 작업의 효과가 생각보다 큰 효과가 나왔습니다.
75'c, 80'c 까지 올라가던 온도가 대략 51~60'c 정도로 안정세에 접어들어
큰 쓰로틀링 없이 잘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과: 성공 입니다!